람을 오늘 처음 본

람을 오늘 처음 본



다행이다. 저 때문에 공주님이 다치셨으면... 정말 후회했을 거예요." 미나는 말을 잇기가 힘든지 띄엄띄엄 말했다. 그녀의 호흡이 점점 가빠지고 있었다. 이렇

상당한 수준이었다. 직접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근처에 숨어서 마법진만 발동시킨 것이지만 말이다. 이번에도 위협적으로 보이는 것치고는 사상자는 얼마 없는것 같았다. 부상자는 상당했지만. 그래도 양심이 있는데 죄 없는, 그 것도 아는 사람의 군대를 박살내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하루라도 빨리 황족이나 그 대리가 나타났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래야 피드라가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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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런 미친 늙은이가 다른 사람과 함께